우수성, 혁신성 등 주요 항목서 높은 점수  |
|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7일 2025 국가고객만족도 1위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25 국가고객만족도'(N
CSI) 조사에서 전자제품 사후 점검(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부문 조사가 처음 시작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각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기대 수준, 서비스 가치 및 품질 등을 평가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혁신성, 전문성 등 주요 평가 항목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국가서비스대상,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 이어 국내 대표 서비스 품질 평가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속, 정확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 '스마트싱스' 기반 'AI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제품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3~4월 진행된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에서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활용, 제품 상태를 스스로 점검한 소비자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삼성전자서비스는 설명했다.
'실시간 상황 관리 시스템'으로 서비스 요청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기도 한다. 전국을 1000여개 이상 구획으로 세분화한 뒤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 예상 수리 시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 요청에 적합한 최적의 엔지니어를 배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전국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 센터와 엔지니어를 각각 '고객 서비스(CS) 우수 서비스센터', 'CS 달인'으로 선발하는 제도도 운영, 역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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