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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희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운영처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지난 4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열린 '제16기 인천공항 고객위원회 발대식'에서 제16기 고객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CS 아카데미에서 공항 서비스 및 시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개진하는 '제16기 고객위원회'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승희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운영처장이 참석해 고객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인천공항에 관심이 높은 이용객들로 구성된 '인천공항 고객위원회'를 발족했다. 지금까지 총 589명의 위원들이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사항을 발굴해왔다.
제16기 인천공항 고객위원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 고객 30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말까지 인천공항의 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현장 모니터링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학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고객위원회의 목소리가 공항 서비스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중심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 2022년에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고객경험인증제에서 최고등급인 5단계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이후 세계 유일 3년 연속 재인증에 성공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임을 입증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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