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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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현대로템이 3368억원 규모 이집트 트램사업 수주 소식에 2%대 강세다.
25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로템은 9시 30분 현재 2.55% 오른 4만2150원에 거래중이다. 시장이 미국 메타의 실적 가이던스 충격으로 1%대 하락한 상황에서 선전하는 상황이다. 개장과 함께 1.34% 상승 출발 후 한때 4.37%까지 상승폭을 키웠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거래량은 200만주를 넘어서며 전일의 전체 거래량에 육박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이집트터널청으로부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트램 공급 사업 낙찰통지서를 지난 24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사업규모는
한화 336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9.4% 수준이다.
현대로템은 "예상 사업기간은 계약발효일로부터 총 153개월(차량+2년 유지보수 57개월·유지보수 96개월 )로 예상되며, 계약체결 시점에 확정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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