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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자회사 덕 톡톡...이동형 무인로봇 시스템 개발 등 사업 순항

파이낸셜뉴스 2025.03.11 10:37 댓글0

<span id='_stock_code_060230' data-stockcode='060230'>소니드</span> CI. 소니드 제공
소니드 CI. 소니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이동형 무인로봇 방사선 비파괴검사(NDT)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에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일 소니드에 따르면 디펜스코리아 관계자는 앞서 "사람이 수행하던 방사선 비파괴검사 업무를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방사선 피폭 위험을 낮추고 검사 정밀도와 운영상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디펜스코리아의 방사선 비파괴검사 무인로봇은 폴란드 국영기업 피아프(PIAP) 로봇과 미국 회사의 X-레이 발생장치, DR 패널을 조합해 개발됐다. 비파괴검사는 검사 대상물인 구조물, 장비, 부품, 소재 등에 손상을 가하지 않고 구조물의 결함 유무를 파악해 대형사고와 파손을 방지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방사선 비파괴검사는 전문 인력의 피폭 문제와 이에 따른 규제 강화, 전문 검사 인력의 이탈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최근 글로벌 방사선 비파괴검사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동화, 원격 로봇, 인공지능(AI) 솔루션 등의 접목이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소니드는 자회사 소니드에이아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목표로 한 AI 전방 경계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소니드는 AI 전방 경계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탐지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자회사인 소니드에이아이의 온디바이스AI 영상분석 솔루션 '브레인봇'과 최근 인수한 클레어픽셀의 CMOS 이미지 센서 기술 등을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니드에이아이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해외 대테러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서 자율주행기술로 위험지역을 자동 순찰 가능한 폭발물·지뢰 탐지 로봇(4족, 4×4, 6×6, 케타펠라형)도 개발 중이다.

소니드 관계자는 "당사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AI 전방 감지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보유 중이다"라며 "이를 통해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서 글로벌 보안 시스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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