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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셀렉터 품은 소니드 "본격 외형 성장...사상 최대 매출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5.02.20 09:13 댓글0

<span id='_stock_code_060230' data-stockcode='060230'>소니드</span> CI. 소니드 제공
소니드 CI. 소니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가 주식회사 ‘셀렉터’ 경영권 인수로 모바일 유통 사업에 진출하고 본격적인 외형성장에 나선다.

소니드는 20일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돌파할 전망”이라며 “셀렉터 인수를 통해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설립된 셀렉터는 부산에 본사를 둔 휴대폰 유통 플랫폼 기업이다. 2023년 기준 직영점과 협력사를 합쳐 전국 256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거점 별로 유통망을 확보했다. 설립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5% 성장한 315억원의 매출과 49억원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했다. 성장률이 업계 최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되며 이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플랫폼 비즈니스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휴대폰 유통시장은 자급제, 알뜰요금제 등으로 인해 변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다양해진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 숏폼 등과 입체적으로 결합돼 판매업체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셀렉터는 오프라인 가맹점?프랜차이즈 확장을 통해 기존의 유통망 확장세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2026년까지 직영점과 협력매장수를 500곳까지 두 배 확대하고 사업 규모를 한층 더 성장시킬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카페, 블로그 등의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 숏츠, 네이버 밴드, 카카오 채널 등을 적극 활용해 시장 지배력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7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 휴대폰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직폰’을 포함해 여러 채널을 운영 중이며 총 100만명 가까운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꾸준히 매출액이 증가했던 소니드는 셀렉터 인수로 매출 성장률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니드는 지난해 3·4분기까지 이미 57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전년 대비 성장을 3개 분기만에 확정했다”면서 “최근 3년간 40% 가까이 성장하고 있는 셀렉터가 합쳐지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1000억원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한편 소니드는 지난 12일 셀렉터의 지분 100%를 15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지급방법은 만기전 취득 자기 전환사채이며 취득목적은 사업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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