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70명 모집…매주 화요일 강좌
김홍희 사진작가 등 전문 강사진 결합  |
| 도모헌 부산학교 1기 강좌 모습. 부산시 제공 |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장 관사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도모헌'에서 인생의 의미와 방향을 찾는 2025년 도모헌 부산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시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도모헌 2기 전문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모헌 부산학교'는 저명인사와 전문 강사의 인생학과 전문분야 강좌를 결합해 참여자가 삶을 성찰하고 인생의 가치를 찾으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부산학교 1기는 58명의 수강생과 함께 총 8회에 걸쳐 마음 인문학, 부산의 재발견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 기수 70명 정원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 수료식과 동아리 활동 등 교류 활동도 제공해 참여자 간 동질감과 소속감을 고취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작인 '도모헌 부산학교 2기'는 3월 11일 개강해, 3~4월 두 달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8주 동안 진행된다. 첫 강좌는 ‘니콘(NIKON) 선정 세계 사진작가 20인’에 뽑힌 김홍희 사진작가가 4회 차에 걸쳐 인생과 사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1~4회 차 김홍희 사진작가를 시작으로, 부산디지털대학교 심미자 교수, 부산디지털대학교 홍영근 교수,
KNN 황범 아나운서의 인생과 관계를 아우르는 울림 있는 강좌가 진행된다.
'도모헌 부산학교'는 부산시민(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기 모집은 17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도모헌 누리집 내 ‘도모헌 부산학교’ 프로그램 신청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