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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중동 사업 확대부터 우크라 재건 기대-한양증권

파이낸셜뉴스 2024.11.29 09:32 댓글0

<span id='_stock_code_053690' data-stockcode='053690'>한미글로벌</span> 제공
한미글로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은 29일 한미글로벌에 대해 건설 프로젝트 관리(PM) 전문기업으로 중동 사업 확대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예정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한양증권 이준석 연구원은 "한미글로벌은 2002년 중국 선양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 세계 60개국에서 국내외 300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라며 "지난 3·4분기 국내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재건축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이차전지 및 반도체 기업의 성장 둔화로 인해 하이테크 사업부문의 매출은 감소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미국 현지법인(Otak.Inc)과 사우디아라비아, 헝가리, 폴란드 법인 등 해외 매출이 증가하면서 연결 매출액 감소를 최소화했다"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및 우크라이나 재건으로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미글로벌은 그동안 사우디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형 건설사업 발주를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동시에 지난 7월 RHQ를 설립하고 중동 사업 확대의 기반을 다졌다.

이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종전 재건사업 참여 가능성도 높다"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영향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재건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을 찾고 있으나 종전 후 재건 사업은 미국과 영국 주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발주처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아닌 미국,
영국 등이 재건위원회 설립 후 자국기업 위주로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 연구원은 "미국과 영국 내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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