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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와 K컬처로 '태양의 서커스' 만들면, 큰 기회될 것"

파이낸셜뉴스 2025.10.16 11:07 댓글0

'태양의 서커스' 아시아 투어, 마스트인터내셔널 대표

태양의 서커스 한국 공연 주최사인 마스트 인터내셔널 김용관 대표,태양의 서커스 예술감독 제이미슨 린덴버그, 샤리바리(Charivari) 아티스트 리자 흐리스토프, 컨토션(Contortion) 아티스트 닌진 알탄호야크, 트릭스터(Trickster) 아티스트 케빈 베벌리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화상
태양의 서커스 한국 공연 주최사인 마스트 인터내셔널 김용관 대표,태양의 서커스 예술감독 제이미슨 린덴버그, 샤리바리(Charivari) 아티스트 리자 흐리스토프, 컨토션(Contortion) 아티스트 닌진 알탄호야크, 트릭스터(Trickster) 아티스트 케빈 베벌리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화상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 컨토션(Contortion, 뒤틀기 혹은 꼬기) 아티스트들이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쿠자'라는 이름은 상자, 궤 또는 보물이라는 의미의 산스크리트어 ‘코자’(koza)에서 기원했으며, ‘상자 안의 서커스’라는 공연의 콘셉트에 맞게 차용했다. 뉴시스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 컨토션(Contortion, 뒤틀기 혹은 꼬기) 아티스트들이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쿠자'라는 이름은 상자, 궤 또는 보물이라는 의미의 산스크리트어 ‘코자’(koza)에서 기원했으며, ‘상자 안의 서커스’라는 공연의 콘셉트에 맞게 차용했다. 뉴시스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 에어리얼 후프(Aerial Hoops) 아티스트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쿠자'라는 이름은 상자, 궤 또는 보물이라는 의미의 산스크리트어 ‘코자’(koza)에서 기원했으며, ‘상자 안의 서커스’라는 공연의 콘셉트에 맞게 차용했다. 뉴시스화상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 에어리얼 후프(Aerial Hoops) 아티스트가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쿠자'라는 이름은 상자, 궤 또는 보물이라는 의미의 산스크리트어 ‘코자’(koza)에서 기원했으며, ‘상자 안의 서커스’라는 공연의 콘셉트에 맞게 차용했다. 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마스트인터내셔널의 김용관 대표가 “한국문화와 K컬처를 기반으로 한 '태양의 서커스' 작품이 탄생하면 좋겠다”고 바랐다.

‘태양의 서커스’의 대표작 ‘쿠자’ 아시아 투어를 맡게 된 그는 앞서 홍콩에서 ‘쿠자’ 아시아 투어의 첫 무대를 성황리에 마친 후 부산에서 국내 첫 투어의 포문을 연데 이어 지난 11일 서울 공연에 본격 돌입했다.

김 대표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열린 ‘쿠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바람을 밝히며 성공 사례로 '태양의 서커스'의 또다른 시리즈 '루치아'를 언급했다.

그는 “‘루치아’는 멕시코 정부의 요청과 지원 하에 만들어졌다”며 “성공적으로 전 세계를 투어하면서 멕시코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K컬처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는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또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루치아’는 2016년 4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됐다. 멕시코의 문화, 전통, 자연, 신화 등을 바탕으로 한 꿈같은 상상 속 멕시코를 표현했다. 루치아는 스페인어로 빛과 비가 합쳐진 조어다.

한편 '쿠자'는 지난 2018년 서울 공연 당시 20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태양의서커스' 투어 공연 중 가장 흥행한 작품이다. 특히 하이 와이어(High Wire), 티터보드(Teeterboard), 휠 오브 데스(Wheel of Death) 등의 퍼포먼스는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제이미슨 린덴버그 예술감독은 이날 "‘쿠자’의 핵심은 회복력, 강인함, 그리고 사랑”이라며 “서커스를 잘 모르는 분도 연극이나 음악, 스포츠처럼 ‘라이브 퍼포먼스’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관객들은 감정과 스토리텔링에 민감하기 때문에, 쿠자의 표현 방식에 큰 울림을 받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쿠자'의 흥행 비결에 대해서는 “2007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전통 서커스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왔다”며 “감정적이고 위험하면서도 아름다운 인간의 육체미를 극한까지 보여준다”고 답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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