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2023.09.26 17:45 댓글0
[서울 = 뉴스핌] 알파경제 = 글로벌파운드리스가 미국 정부에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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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파운드리스. (사진=글로벌파운드리스) |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생산능력 증설과 현지 제조 시설 현대화 목표로 미국 칩스법에 따른 자금 지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글로벌파운드리스 행정책임자 스티븐 그라소는 성명에서 "이번 연방 지원 요청은 회사가 미국 내 제조업 확장과 경제적 안보, 공급망의 탄력성, 그리고 국방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반도체 및 과학법은 미국 내 반도체 생산과 연구·인력 개발을 위해 총 527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또한, 칩 공장 건설에 대한 240억 달러 규모의 투자세액 공제 25%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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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콜필드 글로벌파운드리스 CEO. (사진=글로벌파운드리스) |
지난 8월 미 상무부는 460여 개 미국 기업들이 중국 과학기술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지원을 받는 것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 지원을 요청한 글로벌파운드리스는 휴대폰과 WiFi 라우터 및 라디오 타워에 사용되는 무선 연결 칩을 생산한다.
고객사로는 록히드 마틴을 포함한 미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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