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30일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8p(0.61%) 오른 2535.39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0p(0.31%) 오른 2519.81에 출발했다. 하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통큰 매수세에 상승 반전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703억원어치 팔아치웠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3억원, 2567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SK하이닉스(2.68%), LG에너지솔루션(1.68%), 삼성물산(1.27%)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포스코퓨처엠(-0.92%), LG화학(-0.60%), 삼성바이오로직스(-0.55%) 순으로 내림세로 나타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4% 오른 7만2800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계(3.73%), 전기가스업(1.32%), 금융업(1.04%)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음식료품(-0.76%), 의료정밀(-0.31%), 의약품(-0.14%)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4p(1.12%) 오른 831.6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3.21p(0.39%) 내린 819.23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