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사진)은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수립된 전략을 실천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여수상공회의소는 전날 여수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초청 '여수상공회의소 열린 오찬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화학산업의 현재와 미래,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곁들여 강연했다. 여수상의 회원사 대표, 공장장협의회 등이 참석해 경영철학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기업인의 현실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여수 지역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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