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화학 전남 여수 NCC(나프타분해시설) 공장 전경. LG화학 제공 |
[파이낸셜뉴스] LG화학은 3일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생산능력(CAPA)을 기존 계획인 17만t에서 15만t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내년 CAPA는 20만t 계획에서 17만t으로 수정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
전방 시장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기존 CAPA 운영을 최적화하고 가동률을 향상시켜 보수적인 관점에서 중장기 CAPA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 가동 예정인 미국 테네시 공장의 경우 기존 양산 일정을 따르고, 순차적으로 CAPA를 확대하는 계획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LFP 투자를 포함한 신증설 투자는 주요 및 경쟁력 등 제반 상황을 고려해 유연한 전략을 수립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