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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남 여수 NCC(나프타분해시설) 공장 전경. LG화학 |
[파이낸셜뉴스] LG화학은 3일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1·4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판가는 전 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에 전기차(EV) 지원책 관련에대한 불확실성 증대 및 EV 탄소 배출 규제 완화 가능성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이에 OEM들의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출하 성장률은 최소 한자리 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LG화학은 "공정 최적화에 따른 고정비 절감 등으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북미 신규 프로젝트 및 외판 확댕 기반해 상저하고 양상을 보이면서 전년과 비슷한 한 자릿수 중반 정도의 연간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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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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