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환경부 등과 협력사 ESG역량 강화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4.03.19 10:38 댓글0

LG
<span id='_stock_code_051910' data-stockcode='051910'>LG화학</span> 제공
LG화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LG화학은 1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기업이 환경무역규제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경영 역량 제고 및 제품 탄소저감을 위한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설팅'을 올해 신설했다. 탄소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화학업종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의 전문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화학은 협력회사 LCA 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교육을 제공하고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해 공급망 중소·중견 협력사의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전과정목록(LCI)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 등 제품 전과정의 탄소배출량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참여해왔다.

LCI DB는 원재료 사용, 제조, 운반 등 전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 환경 영향 정보를 수치화해 둔 것으로 LCA 수행시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배터리여권 등 글로벌 고객의 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LCI DB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종구 LG화학 부사장은 "탄소 배출이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작용함에 따라 제품의 탄소발자국 관리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저탄소 공급망 구축은 필수사항"이라며 "LG화학은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과학기업으로서 저탄소 공급망 구축을 선도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저탄소 경쟁력 강화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전문가방송

  • 진검승부

    복잡한 요즘 주식 시황 간단하게 정리해드립니다

    04.29 19:32

  • 진검승부

    변동성이 심했던 이번 주 증시 마감 분석

    04.26 19:00

  • 진검승부

    무너지는 M7 기업 주가 추세 분석과 전망

    04.25 19:00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수익률 좋은 스탁론 인기 종목은?

내 자본금의 300% 운용 하러 가기
1/3

연관검색종목 04.29 19:3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