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개념 더한 특화 디자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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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서면 써밋 더뉴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
대우건설은 최신 주거트렌드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푸르지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리뉴얼 에디션 최초 발표 이후 격년 단위로 주제를 선정, 새로운 상품을 구성해 공개하고 있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푸르지오 에디션 2025' 발표에서는 '리바이브 앳 홈: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을 주제로, '나의 집'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여 회복하고 생명력 넘치는 내일을 보낼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배스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휴식의 개념을 단지 내 적용, 고급리조트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일상에 반영했고 외부 특화 디자인에서도 푸르지오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랜드마크 파사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이밖에도 원스톱 라이프 컨디션 컨트롤러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도 개발했다.
올해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리뉴얼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기존 브랜드명을 ‘SUMMIT’ 단일 이름으로 정제화시키고, 이를 상징하는 새로운 심볼을 함께 도입했다. 대우건설은 "고급 주거시장에서의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써밋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대우건설은 올해 총 1만8000여 가구의 주거상품을 공급했다. 올해 2월 부산에서 블랑써밋74 오피스텔 공급을 조기에 완판했고, 이후 하남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왕숙 푸르지오 더퍼스트 1, 2단지 등 민간참여 공공주택 4곳의 공급으로 분양 성공을 이어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IT)과 트렌드를 반영해 주거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우선하는 대우건설의 초심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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