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오르비텍, 방사성오염물질 제거 용역체결…37억원 규모

파이낸셜뉴스 2021.12.09 15:01 댓글0

[파이낸셜뉴스]오르비텍이 RI 폐기물 관리시설 해체(방사성오염 제거) 용역에 관한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상대방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으로 계약금액은 약 34억원이며, 계약기간은 13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이다.

이번 용역은 경주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방폐장) 거점지로 사용됐던 대전 원자력연구원 RI(방사성동위원소)폐기물관리시설의 부지 반환을 목적으로 한다. RI 관리시설의 해체를 위한 방사선학적 특성 평가, 방사성 오염 제거, 해체 신고 및 발생 폐기물의 처리, 처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르비텍은 보다 원활하고 전문적인 용역 수행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산시 기장군에 방사능분석센터를 확장해 설립할 예정이다. 방사능분석센터는 방사선관리, 가동중검사, 업무대행, 방사선(능)측정기 교정, TLD판독, 방사선계측기 제작 및 판매 사업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방사선관련 토탈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원자력관계 사업자의 방사성폐기물 자체처분, 규제해제, 부지조사등의 용역을 수행하기 위한 기초데이터 수집에 기능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며, 방사능분석 자체만으로도 독립적인 사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방사능분석센터에 대한 투자는 더 나아가 향후 10년 이내에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원자력 발전소 해체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이라고 분석된다.

윤호식 오르비텍 대표는 “원자력 사업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것” 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존 사업 부문에 대한 역량강화는 물론 신사업 발굴에도 끊임없는 관심과 투자를 계속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 할 것” 이라 밝혔다.

한편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관리 및 가동중검사 전문기업으로 3·4분기에도 실적호조를 이어나가며,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43분기 누적 매출액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75.6% 증가한 581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70억원, 당기순이익은 48억원이다.

B737 MAX 결함 및 코로나 19사태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 사업부문의 손실을 원자력 관련사업 및 종속회사 오비트파트너스의 호실적으로 모두 커버했다.

목록

전문가방송

  • 백경일

    ■[대장주 전문 카페] (황금) 대장주 잡아라! ~~~

    04.26 08:20

  • 진검승부

    환율 급락/지수 급반등/외국인 대량 순매수 재개

    04.18 19:00

  • 진검승부

    주식시장이 환율 변동에 민감한 이유

    04.17 19:00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외국인 동시매수 & 등락률 상위 종목 확인 하러 가기

연 2%대 금리로 투자금 3억 만들기
1/3

연관검색종목 04.19 21: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