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21일 전날보다 약 2% 떨어진 3850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일 거래대금은 4000억원에 조금 못 미쳤고, 업비트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전날과 비슷한 13%대에 그쳤다.
전날 개당 150만원으로 10% 가량 뛰어오른 이더리움은 21일 소폭 상승한 15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일 거래대금은 6004억원으로 업비트 전체 종목 중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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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약 2% 떨어진 3850만원에 안착했다. |
알트코인을 중심으로한 급등세는 이어졌다. 앵커(ANKR)는 전날보다 43.27% 뛰어올랐고, 헤데라해시그래프(HBAR)가 39.97%, 기프토(GTO)가 37.04%, 비체인(VET)이 19.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아이콘(ICX)과 모스코인(MOC) 등 국내 가상자산 종목들도 약 10~16% 가량 오르며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하락률 상위 10개 종목들의 낙폭은 3%대에 그쳤다. 21일 온톨로지가스(ONG)가 전날보다 3.41% 하락하며 가장 많이 떨어졌다. 그외 메인프레임(MFT), 코모도(KMD), 넴(XEM), 트웰브쉽스(TSHP) 등이 2~3% 가량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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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도식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1일 전날보다 0.14% 하락했다. |
가상자산 채굴 관련주로 분류되는 코스닥 상장사 주가는 전날 일제히 올랐다. 가상자산 채굴 관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유통하는 제이씨현시스템이 전날 4.18% 뛰었고, 가상자산 채굴 전용 PC 개발사인
주연테크 주가도 1.4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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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