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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19p(0.01%) 내린 2865.9로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내린 1383.0원으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코스닥지수 모두 하락세다.
17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5p(-0.33%) 내린 2856.64를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19p(-0.01%) 내린 2865.90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보합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8억원, 69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84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도 모두 하락세다. 특히 한미반도체(-4.05%), SK하이닉스(-3.43%), 삼성화재(-2.30%), 기아(-1.79%), LG에너지솔루션(-1.59%), 현대차(-1.46%), LG화학(-1.32%), 포스코퓨처엠(-1.17%) 등이 일제히 약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70%), 비금속광물(0.98%), 화학(0.89%) 등이 선전하고 있는 반면 보험(-0.93%), 운수·창고(-0.33%), 전기·전자(-0.30%)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p(0.06%) 오른 840.08을 기록했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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