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체계 도입 등 성과 공유  |
| 지난 10월 22일 오후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열린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 장영실함 진수식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톤수 약 3600t, 길이 약 89m인 장영실함은 대한민국 기술로 건조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으로 한층 강화된 정밀 타격 능력과 수중작전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뉴스1 |
[파이낸셜뉴스] '청렴 방위사업 민관협의회'가 개최돼 민간 부문과 공공부문의 공동 참여와 미래지향적 청렴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민관협의회는 방위사업청, 대기업 및 중소 방산기업, 한국투명성기구와 같은 반부패 전문 민간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10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선 △2023년 이후 성과 △방산기업 윤리경영 체계 도입 시 지원방안 연구 결과 △윤리경영 도입·운영 우수 방산기업 사례 등이 발표됐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간 부문 협력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민간 공동의장을 선발하고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은 "K-방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청렴"이라며 "방위사업 분야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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