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리노스는 육군본부와 183억 원 규모의 ‘재난안전망 관리장비 및 단말기 도입사업을 수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리노스는 육군본부 예하 부대에 재난시 유관기관과의 통합지휘망 및 군 작전 수행을 위한 지휘 통제 수단으로 활용가능한 장비 및 단말기를 납품 보급하며, 본 사업을 통해 군 내 체계적인 운영, 지휘 및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구 리노스 부사장는 “이번 사업으로 체계적인 재난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영역을 경찰에 이어 군으로도 확대한 만큼 앞으로 관련 사업 수주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난안전망 사업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경찰·소방·지자체 등 국가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며 통합지휘 및 상호공조 가능한 단일 통신망을 구축·운용하는 사업이다. 리노스는 2018년 이후 재난안전망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 5월 해군 재난안전망 단말기 공급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