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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닥불 간식 세트'로 제공되는 마시멜로우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라산 중턱에 자리잡은 기린빌라리조트가 가을 시즌을 맞아 ‘모닥불의 추억’ 패키지를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기린캠프랜드의 드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모닥불을 바라보며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패키지에는 플래티넘 디럭스 킹 또는 패밀리 객실(50평형 복층) 1박을 비롯해 모닥불 간식 세트(감자·고구마·마시멜로우), 세븐일레븐 기린리조트점 1만원 상품권 등이 포함됐다.
기린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숲속 캠핑의 따뜻한 감성과 리조트의 편안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부모 세대에게는 어렸을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도심에선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모닥불의 추억' 패키지가 운영되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리조트 주변에
오로라 가루를 뿌려 마치 오로라를 보는 것과 같은 특별한 감성을 경험할 수도 있다고 기린리조트 측은 덧붙였다.
한편, 기린빌라리조트는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전되어 있는 제주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독채 타입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전 객실에 개별 정원과 주방이 갖춰져 있어 장기 투숙용 숙소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투숙이 가능해 반려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숙소로 잘 알려져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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