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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다라은행 황규순 법인장이 지난 25일 인포뱅크 매거진에서 주최한 '2022 Infobank Awards' 시상식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전문지인 인포뱅크 매거진의 은행 평가에서 '27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인포뱅크 매거진은 1979년 인도네시아에서 창간한 은행 및 금융 전문지로 매년 인도네시아의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부문별 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한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본적정성과 수익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도네시아 상장 은행, 외국환 은행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
우리소다라은행 황규순 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철저하게 현지 중심 영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27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한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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