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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APEC서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 주최…글로벌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10.30 16:27 댓글0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30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개최된 ‘퓨처테크포럼_디지털자산’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30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개최된 ‘퓨처테크포럼_디지털자산’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두나무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공식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을 주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렸으며, 두나무는 국내 디지털자산 기업으로서 글로벌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퓨처테크포럼’은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공식 부대행사로, 올해는 조선, 방산, 인공지능(AI), 미래 에너지 등 국가 핵심 산업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디지털자산’이 포함됐다.

‘퓨처테크포럼: 디지털자산'은 ‘미래 금융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서는 AI, 스테이블코인, 금융 포용 등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이 조명됐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오 대표는 “연결이 곧 진보의 토대”라며 “디지털자산은 더 이상 한정된 영역의 혁신이 아니라, 기술과 금융, 시장과 사람, 그리고 지역과 경제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마이클 케이시 MIT 미디어랩 디지털 화폐 이니셔티브 수석 고문이 맡았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AI 그리고 프로그래머블 화폐: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다가오는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하며, AI와 디지털자산의 결합이 금융 인프라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연결의 혁신’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금융 포용, 제도 등 디지털자산 산업의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먼저 ‘스테이블코인과 국경 간 혁신: 글로벌 금융과 규제의 가교’ 세션에서는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좌장을 맡고, 루 인 솔라나 재단 APAC 사업개발 총괄, 폴 블루스타인 ‘킹달러’ 저자 겸 금융 저널리스트, 마이클 케이시가 패널로 참여했다.

두 번째 패널토론 세션 ‘금융 포용: 언뱅크드를 연결하다’에는 이사벨 채터튼 아시아개발은행 민간부문 운영실 총괄과 엘리자베스 로시에로 AZA 파이낸스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가 패널로 참여하고, 윤 CBIO가 좌장을 맡았다.

마지막 세션 ‘제도화와 융합: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미래’에서는 오 대표를 비롯해 대니 찬 마스터카드 APAC CISO, 마이클 호 아메리칸 비트코인 이사회 의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좌장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겸 대표이사가 맡았다.

윤 CBIO는 “이번 포럼은 디지털자산이 글로벌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 같은 국제 무대를 주최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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