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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임직원 학자금 대출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파이낸셜뉴스 2021.04.12 09:36 댓글0

2017년부터 운영한 ‘포스트 장학금’ 제도 확대개편

신입공채 및 경력 2년미만 정규직 수시입사자 대상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는 사회초년생 직원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프로그램 ‘포스트 장학금’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엔씨가 직원들의 재학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신입사원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생활 시작과 업무 역량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마련됐다.

엔씨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학부 등록금 대출상환을 최대 1000만원까지 포스트 장학금으로 지원해왔다. 올해 개편을 통해 지원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확대했다. 우수 인재 영입 취지를 강화하고자 학부 등록금은 물론 석사 등록금 대출 상환도 지원한다. 대상자도 공채 신입사원과 경력 2년 미만 정규직 수시 입사자로 확대했다.

현재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엔씨가 유일하다. 글로벌 IT 기업 구글, 엔비디아 등이 유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엔씨 판교 사옥. 사진 김미희 기자

엔씨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우리 사회 청년 학생들 고충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고안한 제도”라며 “청년 사우들이 당당하게 사회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마련한 엔씨 고유의 복지 제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씨는 오는 22일부터 2021년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엔씨는 우수 신입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최근 신입사원 시작연봉을 개발직군 5500만원, 비개발 직군 4700만원으로 결정했다. 시작 연봉은 최소 보장 개념이다. 보유한 역량과 전문성에 따라 우수 인재에게는 상한선을 없애고 최고 보상을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직원 개인 실제 근로 시간에 맞춰 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비(非)포괄임금제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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