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2023.09.27 09:29 댓글0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지수가 소폭 내림세다.
27일 오전 9시2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12포인트(0.21%) 내린 2457.85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14.98포인트(0.61%) 내린 2447.99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였다. 개인이 홀로 98억원 상당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69억원, 114억원가량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SDI(-2.68%), LG화학(-2.57%) 순으로 내렸고 삼성전자(0.58%), 현대차(0.26%) 순으로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1.12%), 음식료업(-0.84%), 보험(-0.78%), 유통업(-0.72%) 순으로 약세다. 반면 의약품(0.77%), 의료정밀(0.59%), 건설업(0.33%) 순으로 강세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8.00포인트(1.14%) 낮은 3만3618.88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3.91포인트(1.47%) 하락한 4273.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7.71포인트(1.57%) 내린 1만3063.6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의 낙폭은 올해 3월 이후 최대 수준이며 S&P500지수가 43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9일 이후 처음이다. 경기 우려 위축에 달러 강세가 확대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62포인트(0.07%) 내린 827.20으로 집계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66억원, 31억원가량 순매수했고 기관이 92억원 상당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3.89%), 알테오젠(3.00%) 순으로 올랐고 에스엠(-3.27%), JYP Ent.(-2.77%) 순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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