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스팀 덱' 공식 유통 계약 체결
6월1일부터 판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
신세계아이앤씨가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의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 6월 1일부터 전국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
[파이낸셜뉴스]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을 6월 1일부터 전국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미국 밸브코퍼레이션의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을 국내 시장에 공식 유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해외에 첫 출시된 스팀 덱은 PC 플랫폼이 지닌 개방 확장성에 휴대성 등 게임 콘솔의 장점까지 접목한 기기로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지역 공식 총판사인 글로벌 게임기업 코모도와 스팀 덱의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주요 유통 채널에서 스팀 덱 상품을 공식 판매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를 비롯한 10여개의 스팀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팀 덱 체험존'을 구성하고, 일렉트로마트 하남점을 시작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정준 신세계아이앤씨 영업혁신담당은 "신세계아이앤씨는 탄탄한 유통 채널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게임 디바이스 유통부터 게임 IP, 퍼블리싱 등 게임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