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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2% 넘게 내리면서 10거래일 만에 3400선을 내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06p(2.45%) 내린 3386.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30.72p(0.89%) 내린 3440.39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고 장중 한 때 3365.73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364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22억원, 559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51%), 전기/가스(0.28%), 보험(0.21%) 등 3개 업종만 상승했고 전기/전자(-3.82%), 제조(-2.88%), 건설(-2.79%)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생명(1.20%),
NAVER(0.98%),
한국전력(0.56%) 등이 상승세였고
SK하이닉스(-5.61%),
LG에너지솔루션(-3.46%),
삼성전자(-3.2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7.29p(-2.03%) 내린 835.19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4억원, 28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이 778억원을 순매도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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