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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 유예" 개인 순매수에 코스피 ↑ [fn오전시황]

파이낸셜뉴스 2025.03.06 10:14 댓글0

사진=뉴시스화상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개인 순매수세에 코스피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한 뒤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1p(0.44%) 오른 2569.44를 가리키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5.42p(0.60%) 상승한 2573.55에 장을 시작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240억원, 기관계가 65억원 각각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이 홀로 14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금속(2.11%), 일반서비스(1.36%), 운송장비·부품(1.16%), 전기·가스(1.16%) 등 오름폭이 컸다. 반면 보험(-0.96%), 제약(-0.7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8%), LG에너지솔루션(0.45%), 현대차(1.69%), 삼성전자우(1.11%), 기아(2.82%), NAVER(4.10%), KB금융(2.48%) 등이 강세였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0.73%), 삼성바이오로직스(-0.79%), 셀트리온(-0.49%) 등은 전일 대비 하락했다.

이는 멕시코,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1개월 유예 소식에 미국 증시가 전날 오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5일(현지시간) 3대 지수는 다우 1.14%, S&P500 1.12%, 나스닥 1.46% 등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2월 ADP 민간고용은 7만7000명 증가하며 전월치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로 오는 7일 발표될 비농업 고용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2월 ISM 서비스업 PMI는 53.5로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이에 최근 높아진 소비 침체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 및 캐나다 대상 25% 관세 부과에서 자동차에 한해 1개월 유예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도 전일 멕시코,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 유예 및 추가적인 관세 면제에 대한 기대감이 안도감으로 작용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극 국내 증시 내 주도주 역할을 하는 조선과 방산 랠리는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라 상승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21p(-1.10%) 내린 738.7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610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7억원, 629억원어치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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