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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진행된 강원랜드 건강증진센터 오픈 행사에서 최철규 직무대행(왼쪽 세번째)과 임우혁 노조위원장(왼쪽 네번째)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
강원랜드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1일 ‘강원랜드 건강증진센터’를 리뉴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교대 근무가 많은 영업 특성상 스스로를 챙기기 어려운 직원들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최신 신체계측 및 각종 검사 기기들을 새로 도입했다.
건강증진센터는 건강지표검사 및 스트레스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 간호사의 체계적인 상담을 임직원에 제공하고, 마음건강 위험군 직원은 필요시 심리 상담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물리치료사가 체형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업무시 피해야 하는 동작을 알려주는 등 신체 통증의 원인과 개선 방안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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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왼쪽)이 건강증진센터 내 물리치료기 이용방법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
이날 오픈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임우혁 노조위원장,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 세리머니와 더불어 새 장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직무대행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먼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며 "건강증진센터는 조기 점검을 통한 질병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안전활동수준평가 근로자 건강유지증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하는 등 직원들의 질병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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