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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1키'를 받은 아트파라디소 스위트 객실. 파라다이스 제공 |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올해 처음 발표한 미쉐린 가이드 세계 호텔 평가에서 '1키'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가 레스토랑을 평가할 때 별(스타) 1~3개를 수여하듯이, 호텔 평가에서는 열쇠(키) 1~3개로 종합적 평가를 내린다. 3키는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될 만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이라는 뜻이며, 1키는 ‘매우 특별한 숙박'이 가능한 호텔이라는 의미다.
임준신 파라다이스시티 COO는 “이번 1키 선정은 아트파라디소가 설계 단계부터 지향해온 ‘프라이빗 럭셔리’의 기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디자인, 서비스, 입지, 무드 등 숙박의 모든 요소를 세심하게 관리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3키를 받은 국내 호텔은 한 곳도 없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해운대 엘시티타워의 ‘시그니엘 부산’ 등 2곳이 2키를 받았고, 서울 신라호텔, 조선팰리스 강남,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제주 등 5곳이 아트파라디소와 함께 1키를 받았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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