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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듀얼뷰 OLED' LG디스플레이 제공 |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로 'CES 2026' 혁신상 2관왕을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차량용 듀얼뷰(Dual view)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량용 UDC-IR(Under Display Camera-infrared) OLED' 두 제품으로 CES 2026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세계적 IT·가전 박람회인 CES 주최사로, 매년 가장 혁신적인 전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듀얼뷰 OLED와 차량용 UDC-IR OLED는 공간 활용도 극대화, 뛰어난 화질, 안전·신뢰·내구성 충족 등을 앞세워 '차량 엔터테인먼트'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완성차 고객사들을 상대로 차세대 전장부품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차량용 UDC-IR OLED'는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안에 보이지 않도록 숨겨서 세계 최초로 진정한 '풀 스크린'을 구현한 신제품으로 LG이노텍과 협업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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