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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ES 2026 혁신상 '2관왕'

파이낸셜뉴스 2025.11.17 11:21 댓글0

세계 최초 개발 '차량용 듀얼뷰 OLED' 차량용 UDC-IR OLED로 혁신 왕좌 올라 내년 1월 CES 2026서 전장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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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듀얼뷰(Dual view) OLED'. LG디스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로 'CES 2026' 혁신상 2관왕을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차량용 듀얼뷰(Dual view)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량용 UDC-IR(Under Display Camera-infrared) OLED' 두 제품으로 CES 2026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세계적 IT·가전 박람회인 CES 주최사로, 매년 가장 혁신적인 전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듀얼뷰 OLED와 차량용 UDC-IR OLED는 공간 활용도 극대화, 뛰어난 화질, 안전·신뢰·내구성 충족 등을 앞세워 '차량 엔터테인먼트'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완성차 고객사들을 상대로 차세대 전장부품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상을 받은 '차량용 듀얼뷰 OLED'는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보는 동시에 조수석 동승자는 영화나 OTT를 시청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차량용 OLED 솔루션이다. 뒷좌석 중앙에 설치하면 양쪽 탑승자 두 명이 각각 서로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다. 좁은 차량 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보다 자유로운 차량 실내 디자인이 가능해진다. 또한 탠덤 OLED 소자 구조를 적용해 화질이 뛰어나다. 영하 40도에서부터 영상 85도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할 정도로 내구성도 높다.

'차량용 UDC-IR OLED'는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안에 보이지 않도록 숨겨서 세계 최초로 진정한 '풀 스크린'을 구현한 신제품으로 LG이노텍과 협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카메라 영역의 화면 투과율을 높이고, 운전자 시야에서 카메라 영역을 구분할 수 없도록 최적의 알고리즘을 설계, 적용해 운전자 모니터링용 카메라 홀이 보이지 않는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 CES 2023에서 패널에 붙일 수 있는 필름 형태의 스피커인 '차량용 사운드 설루션'으로, CES 2024에서는 단일 패널로는 세계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57인치 필러투필러 LCD'로 혁신상을 받았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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