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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두산에너빌리티, 美에 가스터빈 첫 수출..수주 가이던스 최대 14조 상향

파이낸셜뉴스 2025.11.05 15:53 댓글0

3분기 누적 매출 12조1979억..영업이익 5506억

<span id='_stock_code_034020' data-stockcode='034020'>두산에너빌리티</span>가 개발·제작해 미국에 첫 수출 계약을 체결한 380㎿급 가스터빈.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제작해 미국에 첫 수출 계약을 체결한 380㎿급 가스터빈.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수주 가이던스를 당초 10.7조원에서 13조~14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4분기 체코원전 2기 주기기 제작 공급 계약과 가스터빈, 계획 외 수주를 목표로 두고 있다. 매출은 6.5조원에서 7.4조~7.8조원으로, 영업이익은 3732억원에서 3100억~33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하락 주요 원인은 급격한 주가 상승에 따른 장기 성과급 등 사업 외 외생 변수 영향이다.

지난달에는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에 한국형 가스터빈 2기를 처음으로 수출했다. 북미에서 대형 가스터빈 수요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내 대형원전(AP1000) 공급 확대, 연간 20기 생산이 가능한 SMR(소형모듈원전) 전용 생산시설 투자 준비, 10MW 해상풍력터빈의 국내외 실적 확대 등이 기대된다.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은 12조1979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506억원, 순이익은 1526억원이다. 자회사 실적 감소와 관세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기준) 수주는 3분기 약 1.6조원 규모를 계약했다. 누적 기준 5조3903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수주는 당진 2단계 LNG 저장탱크 3기 공사(4458억원, 두산에너빌리티 80%)를 포함해 국내외 단품, 서비스 분야 등이 있다. 수주잔고는 16조4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조원 증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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