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2000가구가 넘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조감도) 온라인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 C1, C3, C4 블록에 들어서며 총 2407가구다. 전용면적은 69㎡, 79㎡, 84㎡, 10㎡, 125㎡로 구성됐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예비 청약자들이 실제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단지 특장점과 가구 구성, 청약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출연해 △견본주택 탐방 △아나운서가 견본주택 내부의 모형도와 건립가구(유니트)를 소개 △견본주택 내부 모형도와 가구 건립 실물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3차원(3D) VR(가상현실) 영상 등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형 개발호재(법조타운 예정, 복합문화융합단지 예정 등)가 대기 중인 입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수자인스마트홈1.0 시스템 등 차별화된 주거시스템과 특화설계로 상품성을 높였다.
언택트 솔루션 구축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과 카드로만 자동 출입이 가능하며, 손 동작으로 엘리베이터 승차가 가능한 엘리베이터 모션콜 시스템 등이 도입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접수로 이어진다. 전매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간 금지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