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위 당기순이익 증가율 위 ROE 위

[fn마켓워치]더인벤션랩, 네모파트너스 아시아-비바체와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설립

파이낸셜뉴스 2022.08.10 08:23 댓글0

[파이낸셜뉴스] 더인벤션랩은 네모파트너스 아시아, 비바체와 공동으로 싱가포르에 더인벤션랩아시아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네모파트너즈 아시아는 전략-인사조직-IT-OE(Operation Excellence) 등 경영 컨설팅 전 영역을 다루는 네모파트너즈의 아시아 헤드쿼터다. 네모파트너즈 전략컨설팅그룹의 전 대표였던 이영민 창업 파트너에 의해 설립됐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국내 주요투자자들과 동남아 신규사업 투자 및 M&A 자문을 수행해 왔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경제학)와 INSEAD School를 거쳐 23년 이상 다양한 경영전략 컨설팅 및 투자자문을 수행했다.

비바체는 김석필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정상철 전 삼성생명 자산운용관리 총괄 전무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출신의 베테랑 인사들로 구성된 초기투자기관이다.

더인벤션랩아시아는 네모파트너스 아시아 이영민 대표가 대표를 겸임한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 정상철 비바체그룹 대표가 매니징 디렉터로 참여한다. 향후 한국 및 싱가포르의 주요 중견기업 및 상장사와 함께 싱가포르 거점의 초기투자 전용 펀드 결성 및 시드투자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더인벤션랩아시아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그 동안 베트남 및 미얀마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국 초기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베트남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타 동남아시아 국가로 진출하는 한국 초기 스타트업, 현지 로컬 스타트업 모두에 투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라며 “향후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프롭테크, 핀테크, 이커머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별도 프로그램을 론칭하여 로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더인벤션랩아시아 대표로 선임된 이영민 대표는 “더인벤션랩이 지난 5년 간 100여개 이상의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시드 투자 노하우와 경험, 특히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초기투자와 액셀러레이팅 프로세스를 보면서 네모파트너즈 아시아가 보유한 동남아 비즈니스 네트워크 내 주요 기업과 연계가 가능하고, 동남아 시장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가진 기업출자자(LP)를 함께 확보해 신 성장분야 내 현지 스타트업 초기 발굴 및 투자가 가속화될 수 있다"며 "향후 초기 단계 스타트업 발굴-투자-엑셀러레이팅을 넘어 지속성장을 위한 컨설팅 및 동남아 비즈니스 매칭, 시리즈 B단계 이상의 글로벌 투자유치, IPO 및 EXIT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가능한 ‘한국-동남아 스타트업 도약 플랫폼’ 구축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