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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가운데)이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2025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최종발표회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카드 제공 |
[파이낸셜뉴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생명·
삼성화재·삼성카드·
삼성증권 등)와 삼성벤처투자가 진행하는 '2025 삼성금융 씨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씨랩 아웃사이드는 '미래를 향한 첫걸음, 삼성금융과 함께 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삼성 금융사별 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검증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2월 진행된 공모에 약 40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이중 심사를 거쳐 셀렉트스타·Cyberwrite·고스트패스·필상 등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4개사는 지원금 및 시상금과 함께 내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소비자가전·기술전시회(CES) 출품이 지원된다.
삼성카드는 생체정보 기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스트패스'를 최우수사로 선정하고, 결제 분야에서 협력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종발표회에 참석한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은 "스타트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새로운 문을 여는 퍼스트 무버"라며 "여러분의 도전과 성취가 다시 다음 세대의 창업자에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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