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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민 신세계인터내셔널 연구원.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5~1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 2025)에 참가해 총 6건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화장품학회는 매년 전 세계 화장품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화장품 과학 및 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행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는 2022년부터 매년 해당 학회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다. 올해는 6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엑소좀 기반 항노화 연구 등 다양한 성과를 공개했다.
스위스퍼펙션 팀과 공동으로 아이리스 엑소좀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으며,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진행 중인 비동물 유래 인공엑소좀 기반 항노화 솔루션 개발 연구도 함께 발표됐다.
발표된 기술은 향후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브랜드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신제품에 반영된다.
김준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장은 "세계 화장품 연구자들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독자적 소재와 기술 개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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