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 다올투자증권.(다올투자증권 제공) ⓒ News1 이기림 기자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이 1·4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7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중소증권사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흑자 기조를 이어가 더욱 의미있다는 평가다.
14일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67억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5억300만원이다.
지난해부터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을 충실히 적립했다. 보수적 관점에서 시장 상황을 판단하고 이를 예상 손실로 반영한 만큼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또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로 S&T부문과 리테일 영업 조직을 강화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동안 준비하고 대비한 만큼 올해는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