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8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잔존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익 성장세 유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한국금융지주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816억원, 지배순이익은 340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반적인 손익 성적 개선이 부각된 가운데 일부 사업부문에서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IB 수수료 수익 증가, 이자 손익 증가, 운용 및 기타 손익 흑자전환이 핵심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한국금융지주는 비수수료 부문과 수수료 부문의 고른 이익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실적 반영 결과 3개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8.5%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익 성장세 유지를 기대하며 적정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4배로 산출했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