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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직원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모은 쌀 10톤 종로푸드뱅크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12.17 15:32 댓글0

<span id='_stock_code_030200' data-stockcode='030200'>KT</span>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완밥식당’ ESG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은 디지콩 포인트를 통해 적립한 쌀 10톤을 16일 종로푸드뱅크에 기부했다. KT 제공

KT가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완밥식당’ ESG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은 디지콩 포인트를 통해 적립한 쌀 10톤을 16일 종로푸드뱅크에 기부했다.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는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완밥식당'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은 '디지콩' 포인트를 통해 적립한 쌀 10톤을 종로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종로푸드뱅크에서 진행된 기부식 행사에는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와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함께 완밥식당과 디지콩 적립에 동참한 KT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T가 기부한 쌀은 종로구 관내 독거노인과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완밥식당은 구내식당 '잔반제로' 캠페인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이는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이다. KT가 전국 주요 사옥에서 임직원 참여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광화문 본사 임직원이 줄인 잔반만큼 쌀이 적립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디지콩은 전국의 KT 임직원이 봉사활동과 친환경 활동 인증으로 적립할 수 있는 사내 ESG 포인트다. 포인트는 기부하거나 친환경 제품 구매에 사용이 가능하다.

오태성 상무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임직원들을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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