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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오전 중 4140선까지 상승했던 코스피가 오후 중 상승폭을 줄여 4120선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13p(0.47%) 오른 4125.0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오전 중 4140.84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99억원, 413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982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51%), 운송장비/부품(1.95%), 보험(1.6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섬유/의류(-2.06%), 전기/가스(-1.31%), 금속(-1.21%)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오션(12.49%), HD현대중공업(3.70%),
삼성생명(2.62%) 등이 상승세고
삼성물산(-1.23%),
셀트리온(-1.19%),
신한지주(-1.02%)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8.89p(-0.96%) 내린 920.25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61억원, 282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이 239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인공지능(AI) 우려가 경감되며 외국인 자금이 재유입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에 자금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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