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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편집숍 비이커가 협업하는 가수 한로로.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편집숍 비이커(BEAKER)는 오는 27일까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비이커는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브랜드 방향성에 따라 매년 개성 있는 뮤지션들과의 협업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4년간 실리카겔, 나얼, 백예린, 악뮤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로로는 불안정한 청춘 남녀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음악으로 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가수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 상품에는 한로로가 직접 그린 레터링 디자인이 적용된다.
협업 프로젝트인 '자몽살구클럽'은 한로로가 지난달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방문객에게 한로로 싸인 CD 증정 등 이벤트도 연다.
자몽살구클럽 프로젝트는 한로로가 지난달 발표한 세번째 미니 앨범(EP 앨범, Extended Play Album)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비이커는 한남플래그십스토어에 학교 교실과 악기실 콘셉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한로로 싸인 CD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매장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태근 삼성물산 패션부문 비이커사업부장(상무)는 "뮤지션 한로로가 젊은세대에 던지는 특별한 울림은 비이커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닮은 부분이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상품 협업을 넘어 동시대의 청년에게 전하는 작은 선물 같은 경험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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