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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9일 국방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평양에 침투한 무인기의 잔해를 분석한 결과 한국 국군의 날 기념행사 때 차량에 탑재됐던 무인기와 동일한 기종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이 14일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외환 혐의 수사의 본격화로 분석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경기도 포천 드론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경기도 소재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명분을 쌓기 위해 지난해 10월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북한을 도발하려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당 작전을 수행하거나 작전 수행을 지원한 부대 여러 곳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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