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컬러 담은 굿즈 출시
팝업스토어로 고객경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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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심의 종이컵을 사용 방식에 따라 나눈 MCTI컵 이미지 동서식품 제공 |
동서식품의 '맥심(Maxim)'은 '좋은 커피 한잔을 통해 전하는 일상 속 행복'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지난 10월 컬러 오브 맥심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맥심의 대표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각 제품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랑, 아이보리, 주황색을 입힌 굿즈를 함께 선보였다. 굿즈는 타월, 슬리퍼, 의자 커버, 컵 등 익숙한 생활용품으로 구성했다.
종이컵 사용 방식에 따라 유형을 나눈 MCTI 컵 굿즈도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컵은 △종이컵을 구기지 않고 사용하는 '완벽형' △종이컵을 습관처럼 구겨버리는 '파괴형' △종이컵 입구를 살짝 당겨 마시는 '개방형' △종이컵 테두리를 씹으며 불안을 넘기는 '불안형'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은 'MCTI 컵 굿즈' 후기를 온라인에서 공유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맥심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주에서 고즈넉한 한옥 공간의 감성을 담은 맥심가옥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맥심 커피믹스로 만든 스페셜 메뉴를 맛보고, 맥심 제품을 맞히는 가배 기미상궁 이벤트, 미니 맷돌 그라인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약 한 달간 운영된 맥심가옥에는 총 6만9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은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와 함께하며 브랜드 메시지인 '행복'을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맥심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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