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서식품 모델들이 서울 종로구 북촌에 문을 연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을 소개하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 |
[파이낸셜뉴스] 동서식품은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카누 캡슐 테일러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과 다른 기기 호환 캡슐 등 카누 캡슐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누 바리스타는 지난 2003년 출시된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다.
방문객이 '카누 캡슐 테일러' 리셉션에 입장하면 담당 테일러가 매칭된다. 각자 보유한 캡슐 커피 머신에 따라 제공되는 대표 캡슐 3종을 맛보며 산미, 바디감 등 자신의 커피 취향을 기록할 수 있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한다.
본인의 취향을 확인한 후 캡슐 탐색 존에서 자유롭게 캡슐을 탐색한 뒤 원하는 캡슐을 고르면 해당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기 위해 차별화된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5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내 유휴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연데 이어 지난 7월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의 섬세한 취향을 반영해 최적의 아메리카노 맛과 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캡슐커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