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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한솔홈데코 내부 전경. 한솔홈데코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솔홈데코가 서울 구로에 첫 번째 직영 쇼룸 '더 한솔홈데코'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쇼룸은 회사 제품 철학과 디자인 역량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이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더 한솔홈데코는 △한솔 룸 △머티리얼 룸 △그린 룸 등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각 공간에는 회사 주요 제품들을 배치해 특성을 살렸다.
한솔 룸은 서재와 주방, 욕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한 전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SB마루 스톤(바닥재), 스토리월(벽면재), 스토리보드(가구재) 등의 마감과 디테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톤앤매너 중심 공간 제안이 특징이다.
머티리얼 룸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고객을 위한 샘플 전시 공간이다. 바닥재와 벽장재, 가구재 등의 다양한 샘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구 상·하부장을 교체해보며 자재 패턴을 비교하거나,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 차이를 체험할 수 있다.
그린 룸은 가구 소재인 한솔 스토리보드로 만들어진 복합공간이다. 규칙적으로 배열된 모듈 벽체는 입체감을 제공하며,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기획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더 한솔홈데코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자재들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형 쇼룸"이라며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자재 선택의 기준이자 창의적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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