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KB차차차에서 판매된 6인승 이상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카니발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 카니발에 이어 △기아 쏘렌토 △현대 펠리세이드 △현대 스타렉스 △현대 싼타페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판매 시세는 현대 펠리세이드(3705만원), 기아 쏘렌토(3109만원), 현대 싼타페(2873만원), 기아 카니발(2841만원), 현대 스타렉스(1801만원)순이었다.
1위를 기록한 기아 카니발은 넓은 실내공간과 슬라이딩 도어 등으로 패밀리카 대표 모델로 꼽힌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40대 비중이 44.1%로 다른 순위 차량 대비 가장 높게 나타났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에서는 15만대 이상의 국산 및 수입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구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며 "특히, 딜러들이 엄선한 KB스타픽 차량의 경우 차량의 주요 정보와 특징을 한 줄로 확인할 수 있어 구매 시 참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KB차차차를 통한 비대면 중고차 거래·금융 통합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와 금융상품 계약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통합 서비스로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고 중소 딜러에게는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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