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은 인도네시아 아동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 안전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KB캐피탈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KB캐피탈은 매년 2개 학교를 선정해 도로안전 시설 구축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실직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사업은 KB캐피탈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SKBF·Sunindo Kookmin Best Finance)와 인도네시아 교통부의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 주변 도로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근처 교통량 및 교통 환경을 면밀히 조사하고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표지판 등 안전시설 구축을 진행한다.
또 현지 교통 경찰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인식 확산 교육 캠페인을 실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교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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