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분들께 '호국 지팡이'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호국 지팡이 지원사업은 KB캐피탈이 지난 2022년부터 4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캐피탈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참전유공자 총 2180명에게 지팡이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영남지역의 참전 유공자 810명을 중심으로 지팡이를 지원하며 지역 회복의 의미까지 더하였다.
KB캐피탈이 지원한 호국 지팡이는 단순한 보행 보조도구를 넘어, 참전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지팡이에는 참전유공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감사의 메시지 등이 새겨진‘인식표’를 부착해 유공자 개개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에 지원하는 지팡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손잡이를 적용해 그립감을 개선하여 실생활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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