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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KCC건설 스위첸 캠페인 식구의 부활 이미지. KCC건설 제공 |
[파이낸셜뉴스] KCC건설은 스위첸 브랜드 캠페인 ‘식구의 부활’이 제32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전체 부문에서 2년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수상작인 ‘문명의 충돌 2 신문명의 출현’ 편에 이어 또다시 최고상을 거머쥐게 됐다.
올해의 광고상은 대한민국 광고학회를 대표하는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광고 시상식으로, 지난 1993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32회를 맞이했다. 이번 수상작 선정 과정에서는 광고의 창의성, 효과성, 커뮤니케이션 전략, 그리고 사회적 영향력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사회적·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는 캠페인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식구의 부활’ 캠페인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집이라는 스위첸 브랜드의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아빠가 만들어주는 간장 계란밥, 비 오는 날의 김치전, 딸에게 위로를 건네는 매운 떡볶이, 생일을 축하하는 황태 미역국, 가족을 응원하는 돼지수육 구이 등 다섯 가지의 음식 소재를 활용해 ‘식구’라는 의미를 재조명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광고대상 TV 부문 대상, 온라인 부문 금상, 서울영상광고제 TV 부문 동상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제32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4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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